수치심의 문화와 죄의식의 문화
수치심과 죄의식의 구분은 기본적으로 '누구를 더 의식하는가'로 판단할 수 있다.
죄의식의 문화
- 개인주의 문화의 특징.
- 자신이 저지른 일을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지와는 상관 없이 본인이 느끼는 감정으로 자신의 '죄'를 판단한다.
그것은 자신에게 내재된 양심에 위배되는 행위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내면적인 현상이다.
그것은 자신에게 내재된 양심에 위배되는 행위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내면적인 현상이다.
- 자존심이 중요한 만큼, '죄의식'을 느낄 때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 따라서 자신이 잘못한 죄에 대하여 사과하기 쉬움.
수치심의 문화
- 집단주의 문화의 특징. 사회적이다.
- 나 자신이 규칙을 위반했는지보다는, 내 잘못을 다른사람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다른 사람이 모르면 수치심을 느끼기 매우 어렵거나 느끼지 않는다. 그러므로 외면적인 현상이다.
다른 사람이 모르면 수치심을 느끼기 매우 어렵거나 느끼지 않는다. 그러므로 외면적인 현상이다.
-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이라 한다. 그러므로 체면은 사회적 측면에서 사용 되는 말이다.
체면이 구겨지는 상황을 매우 꺼리게 된다. 수치심을 느낄 때 자신의 잘못이 죄임을 알게 되기 때문.
체면이 구겨지는 상황을 매우 꺼리게 된다. 수치심을 느낄 때 자신의 잘못이 죄임을 알게 되기 때문.
- 따라서 자신이 잘못한 죄에 대하여 사과하기 어렵다.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도 보이는데, 끝까지 행위의 정당성을 합리화하려 하는 태도가 그 중 하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도 보이는데, 끝까지 행위의 정당성을 합리화하려 하는 태도가 그 중 하나.
집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이고,
이것을 개인에게 적용하여 항상 맞을 것을 기대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근데 솔직히, 이 점에 대해 들었을 때 강렬하게 떠오른 사람이 있는건 함정이다.)
이것을 개인에게 적용하여 항상 맞을 것을 기대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출처: http://epignosis.tistory.com/514 [TheRING]